네이버, 공익적 키워드 검색하면 자동 기부되는 '행복검색' 재개

입력 2013-08-28 14:08
네이버는 28일 검색창에 사회 공익적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적립돼, 해당 키워드 관련 모금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행복검색'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한 달간 진행됐던 1차 ‘행복검색’ 프로모션은 약 100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약 1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1억원은 해비핀 나눔모금함에 지원한 200여개의 모금 단체 가운데 해피빈재단이 해당 키워드와 관련해 선정한 50여개 단체에 배분됐다.

‘행복검색’은 이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검색창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약 한 달간 1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해피빈재단이 해당 키워드 주제 관련 모금 단체에 기부해 유용하게 쓰여지게 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행복검색’이라고 입력한 뒤, 검색창 하단에 보여지는 사회 공익적 키워드를 선택하면 무작위로 선정돼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참여 시 ‘여러분의 행복 검색으로 세상은 따뜻해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누적된 적립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네이버 라인, 카카오톡, 밴드 등 SNS를 통해 주변 지인들과 공유해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지난 1차 ‘행복검색’ 프로모션은 모바일 검색창을 통해서만 진행했으나, 이번 2차 ‘행복검색’ 프로모션의 경우 9월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함께 진행된다. 네이버는 파일럿 형태의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 반응 등에 따라 향후 상시 서비스로의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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