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협, 조직 대수술 문 활짝 "국민곁으로"

입력 2013-08-28 14:00
수정 2013-08-28 17:03
<p>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www.e-sports.or.kr) 5기 한국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취임 7개월을 맞아 '넥스트e스포츠' 비전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대통합을 위한 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을 발표했다.</p> <p>한국e스포츠협회는 1월 29일 전병헌 회장 취임과 함께 제5기 한국e스포츠협회를 출범시켰고, 취임식에서 전병헌 회장은 '넥스트e스포츠' 기치를 세웠고, 그를 위한 4대 실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넥스트e스포츠' 가치 실현을 위한 첫 발 걸음을 내딛게 됐다.</p> <p>'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1'의 기본적인 방향은 협회 조직 및 의사결정 구조의 혁신이다. 전병헌 회장이 취임하기 이전 제4기까지의 협회를 보면, 많은 e스포츠 관계자들로부터 '창단팀 기업의 협의회'라고 지적받았다. 협회가 그렇게 운영되어 온 것은 사실이다. 팀을 창단해서 보유한 기업들이 회원사이자 이사사였고, 협회의 운영비 전액을 이사사 회비와 회장사의 투자로 부담해 왔기 때문에 협회의 모든 의사결정은 회장사와 이사사를 통해 이뤄졌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p> <p>한국e스포츠협회는 생활기반, 아마 중심이 아니라 기존 한국프로스포츠연맹(KBO, KBL 등)에서 모티브를 따왔고, 실제 그와 동일한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기존 협회시스템은 한국e스포츠 환경에서 당연한 선택이었다.</p> <p>그러나 2012년 2월 국회에서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한국e스포츠협회는 프로뿐 아니라, 국민의 여가선용 기회확대 및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부과됐다. 그리고 그에 따라 제5기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현직의 국회의원 전병헌 회장이 취임하게 된 것이다. 또한 그러한 역할에 맞는 조직변화를 준비해왔다.</p> <p>전병헌 회장은 취임 이후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었으며 한국e스포츠 체질 개선을 위해 8게임단 스폰서 확보,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신설, 온게임넷 ㆍ라이엇게임즈와 3자협의체 구성, 대학생대회 및 가족대회 신설, 스포츠 어코드 정식가맹 신청 등 기존 프로 분야뿐 아니라 아마추어 활성화를 위한 역할 확대와 e스포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왔다.</p> <p>특히, 전병헌 회장은 5기 협회의 기치로 내세운 '넥스트e스포츠' 기치 실현을 위해서는 기존 3~4기 협회에서 발생한 한국e스포츠 계의 갈등관계를 청산하고 한국e스포츠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시스템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p> <p>따라서,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5기 전병헌 회장 취임 7개월을 맞아 그 동안 전병헌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협회의 변화와 성과, 관계기관들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갈등과 분열로 갈라졌던 한국e스포츠계 대통합을 위한 '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 1'을 공개한다.</p> <p>전병헌 회장은 지난7개월간 한국e스포츠의 주요한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했고, 여전히 협회를 강력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는 협회 이사사들로부터 동의를 구하는 절차도 거쳤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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