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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협회의 넥스트 e스포츠 액션플랜이 공개되었다. </p> <p>협회는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취임 7개월을 맞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첫번째 혁신안을 발표했다. 전병헌 회장은 '회장 취임해 창단팀, 그리고 네이버 포털에 e스포츠카테고리가 생겼다. 이 같은 성과와 함께 대내외 혁신을 마련했다'며 'e스포츠가 한때 어둠의 시절으로 추락했다. 이제 신뢰를 회복하고 이 액션 변곡점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자'라고 말했다.</p> <p>아래는 협회에서 내놓은 액션플랜이다.</p> <p> ①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e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모든 주체에게 입회의 문을 연다.</p> <p>②e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주체는 회비라는 특정한 부담 없이 협회와의 회원 협약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여 해당 종목의 리그 운영과 선수 보호에 관한 협회의 의사결정에 참여 할 수 있으며, 협회의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p> <p>③방송사는 미디어 협약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며, 협회는 직접 주최하는 대회, 정부 공식 e스포츠 행사, 아마추어 e스포츠를 방송으로 제작 송출하는데 있어서 미디어협약 파트너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p> <p>④종목사는 일정수준의 회비를 부담하게 되며, 종목사로부터 받게 되는 회비는 생활e스포츠 저변확대, 대통령배 등 아마추어 종목 활성화, e스포츠 팀 또는 선수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협회는 대통령배, 가족대회 등 국내 아마추어 종목 지원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향후 Iesf의 스포츠어코드 가맹을 통해 전세계 글로벌 종목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p> <p>⑤회원 및 회원사는 분과별 소모임을 통해 공식리그 운영과 관련된 논의를 할 수 있고, 기본적인 협회 의사결정 안건을 운영위원회에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위원회의는 이러한 안건을 심의하고, 일반적인 사안에 대한 의결권과 주요한 사안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개진함으로서 협회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1년 1회 개최되는 한국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는 회원 및 회원사 전체회의를 개최하게 된다.</p> <p>⑥부회장사는 협회 운영위원회의에서 결정된 주요한 사안에 대해 협회장과 함께 논의하게 되며,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나가는 핵심임원 역할을 하게 된다.</p> <p>⑥이사사로 구성된 이사회는 협회의 재정 및 회계 운영을 감사하고 회장으로부터 보고받은 사안에 대해서 심의ㆍ의결하며, 회원 및 회원사 전체회의에 상정될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는 전체회의의 사전 회의체 역할도 하게 된다.</p> <p>⑦한국e스포츠협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한 e스포츠를 대표하는 행정기관으로 기본적으로 협회 회원비와 이사회비(부회장사 포함)를 통해 운영되며, e스포츠 진흥 발전과 생활e스포츠 지원 육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민간으로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p> <p>협회는 e스포츠 선수의 권익보호와 재사회화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e스포츠 팀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협회는 회원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함과 함께 회원 및 회원사가 제시하는 의견을 수렴하여 협회 운영에 반영해야 함은 물론이고, 운영위원회ㆍ전략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들의 주요내용은 e스포츠 팬들과 e스포츠 기자단에게 알림으로서 한국e스포츠 주체들간의 소통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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