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관람 포인트 4가지, 코믹+멀티캐스팅+액션+공감 ‘기대↑’

입력 2013-08-28 11:38
[김보희 기자] 영화 ‘스파이’ 관람 포인트 4가지가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9월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 제작 JK필름)가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매력 포인트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는 추석 유일무이 코미디 영화라는 점이다. 최근 독특한 소재와 숨막히는 스릴을 선사하는 영화들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관객들의 웃음을 무장해제 시킬 영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코믹첩보액션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 영화다. 아내에게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숨겨야 하는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모두 담았다. 두 번째는 액션과 드라마, 코미디까지 섭렵한 멀티캐스팅이다. ‘스파이’는 이름만 들어도 믿고 볼 수 있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주목 받고 있다. 5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불패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가 감춰뒀던 끼와 코믹 본능을 맘껏 발휘할 예정이다. 설경구와 문소리는 11년만에 재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당시 리허설이 필요 없을 정도로 환상의 연기호흡을 보여주어 스탭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여기에 개성 있는 배우 고창석, 한예리, 라미란이 투입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과 드라마, 코미디를 완성했다.세 번째는 블록버스터급 로케이션과 손에 땀을 쥐는 액션이다. ‘해운대’와 ‘퀵’으로 거대한 스케일과 역동적인 드라마, 유머가 어우러진 최고의 오락영화를 탄생시켜온 제작진들이 ‘스파이’를 통해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에서 단연 돋보이는 장면은 태국과 대한민국을 오가며 촬영된 대규모 로케이션. 태국 칸자나부리 정글, 태국의 유명 사원인 ‘왓 아룬 템플’, 태국 로열패밀리의 쿠킹스쿨로 사용되는 ‘블루엘리펀트 레스토랑’ 등에서 촬영해 태국의 이국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태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예산, 태안, 정선 등 로케이션까지 담아내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마지막은 남녀노소, 한국 사람이라면 100% 공감하는 스토리다. ‘아무리 최고의 협상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유일하게 협상 안 되는 존재는 마누라일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로 시작된 이야기가 ‘스파이’의 제작 모티브가 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손쉽게 사건을 해결하던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철수가 아내 앞에선 쩔쩔 매는 설정이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자식이 없어 시어머니에게 치이고, 하루가 멀다 하고 출장을 가는 남편에게 섭섭해하는 아내 안영희의 모습은 공감을 자아낼 계획이다. (사진출처: JK필름 / CJ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유은성 김정화 공항 등장, 뉴칼레도니아로 달콤한 허니문 ▶ 이센스, 쌈디 과거사진 공개…디스 or 화해? '의견 분분' ▶ '컴백' 틴탑, 프리스텝으로 무장 "빅뱅 퍼포먼스 닮고파" ▶ [인터뷰] 운동선수·배우·외국인…다문화 그룹 엠파이어가 사는 법 ▶ [포토] '입대' 송중기 '군대 잘 다녀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