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한 아침방송에서 고민을 밝혔다.
최근 이른바 홍자매의 '주군의 태양'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효진은 "30대에 들어선 이후 로맨틱 코미디를 계속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든다"며 "일 년에 한 작품씩 하고 싶은데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안 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고의 사랑'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그녀는 "항상 후회 없는 작품을 선택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후회하지 말자 정도의 필모그래프를 쌓아야겠다는 책임감이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에 대한 간접적 감사를 전했다.
한편 공효진은 근작이었던 '파스타'와 '최고의 사랑'이 연이어 히트를 치며 로맨틱 코미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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