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8일 순이익 증가율보다 매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빠르게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기업 또는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기업이 부각되는 반면 경기가 정상적인 국면에서는 규모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이 많아진다"며 "최근 미국 증시에서도 이런 경향을 반영해 매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이 순이익 증가율 높은 기업보다 수익률이 좋았다"고 전했다.
국내 역시 세계 금융위기 이전과 달리 최근 3년간은 매출액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들이 선전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매출의 절대적 수준도 중요하다"며 "1조~7조원 정도까지 매출이 증가하는 동안 주가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1조원 상회 이전 또는 10조원 상회 이후에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했다.
동양증권은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기업, 매출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기업, 매출 수준이 1조~7조원 사이에서 증가하는 기업으로 파트론 인터플렉스 제일기획 한라비스테온공조 만도 제일모직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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