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①규모]민간도시개발의 화려한 마침표 1152가구

입력 2013-08-28 07:47
수정 2013-08-28 08:22
1, 2차 아이파크 시티 3360가구에 이은 후속분양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위주…"전세난 해결할 단지로 각광"
주말 3일간 약 2만3000여명 방문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개발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에 수요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수원 권선구 권선동 수원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 편 사업부지에서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첫날에만 7500명이 몰렸고 주말동안 2만명이 넘게 찾았다.

이렇게 관심이 집중된 데에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가 이미 입주를 시작한 1, 2차 3360가구에 이어 수원지역 대표 브랜드 타운이 될 전망에서다. 이번에 분양하는 3차 단지는 아이파크 시티에서 아파트로는 사실상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앞으로는 단독주택을 비롯해 주상복합단지 등이 차례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원아이파크시티는 약 99만㎡의 부지에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현대산업개발의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는 5·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의 20개동으로 전용면적 59~101㎡의 1152가구로 조성된다. 1, 2차 분양이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 것과는 달리 전용면적 84㎡ 이하 전체 공급 물량의 96%를 차지한다. 틈새 면적인 전용면적 74㎡도 포함하고 있어 실수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8일에 1?2순위의 청약을 받고 29일에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오는 9월 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9일부터 11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준층을 기준으로 분양가는 전용면적 59㎡A형은 2억7200만원이고, 74㎡는 3억3400만원이다. 84㎡A는 3억7490만원이고 101㎡는 4억5500만원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오는 10월30일 나머지 계약금을 내면 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1번 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단지 가까이 이마트, 수원지역의 갤러리아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애경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가 위치하는 등 기존 도시공간과 인접하게 조성돼 인근 편의 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에 곡정초등학교가 이미 개교했고 추가적으로 고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3차 단지는 기존의 1, 2차 단지에 적용된 ‘아일랜드’ 콘셉트가 반영된다. 인접한 동을 묶어 이웃 간의 유대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우시장천을 따라 총길이 2.6km에 달하는 자연형 하천도 산책로로 조성된다. 단지의 기부채납 부지에는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74㎡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 74㎡ 이상 전 주택형에 ‘알파룸’을 제공한다. 층간소음의 저감을 위해 욕실 층상 배관에 표준바닥구조의 완충재 두께인 20mm보다 두꺼운 30mm의 층간완충제를 적용해 시공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부지에 있다. (031)232-1700

수원=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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