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원전 관련 금품수뢰 부인

입력 2013-08-27 17:28
수정 2013-08-27 22:40
뉴스 브리프


원전 업체로부터 납품계약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27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소환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3)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박 전 차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동부지청 청사로 들어가기 직전 “수뢰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두 차례 세차게 흔들며 강하게 부인했다. 박 전 차관은 2009년 원전 수처리 설비 납품 청탁과 함께 6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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