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 아내에게 출연료와 월수입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서경석이 출연해 육사 수석 합격, 서울대 진학 등 공부 비법을 공개했으며 '진짜 사나이'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14살 연하 아내가 "남편인 서경석이 생활비를 관리한다"고 제보를 해왔다.
서경석의 아내는 생활비를 남편이 관리한다며 또 남편의 출연료가 얼마인지 월수입이 얼마인지를 모른다고 적어 보냈다.
이를 들은 MC들은 "수입 공개 왜 안해요?"라는 질문을 받게되자 서경석은 "경제권을 넘기지 않는 건 단 하나의 이유다" 라고 시원하게 입을 열었다.
서경석의 대답은 "연상이 아니잖아요"라고 말한 것. 서경석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여러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며 "언젠가는 아내에게 넘기겠다" 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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