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주얼리 트렌드란 독자적으로 유행을 이끌 때도 있지만 패션 트렌드에 녹아드는 경우도 많다. 이는 시즌 패션 키워드나 뷰티 영역의 영향을 상당히 받는다. 2013 S/S 시즌에는 미니멀리즘이 유행선상에 두각을 드러냈는데 상대적으로 크고 화려한 볼드 주얼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2013 F/W 뉴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 럭셔리 브랜드들도 액세서리의 비중을 크게 뒀다. 랄프로렌과 로베르토 카발리, 겐조는 치렁치렁한 드롭 이어링을 귓볼에 매치시켰다. 미니멀하되 볼륨감을 더한 네크리스도 등장했다. 샤넬은 체인을 레이어링 한 브레이슬릿을 연출했고 랑방에서는 청키한 체인, 곤충을 모티브로한 러프한 주얼리를 페미닌한 블랙 드레스에 매치했다. 브론즈 계열의 브레이슬릿을 눈여겨 봐도 좋다.볼륨감과 디테일의 위엄
패션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 듯 안한 듯 은근한 멋을 내는 작고 단순한 주얼리보다 눈에 확 띄는 크고 튀는 색상의 제품이 인기다. 이러한 주얼리들은 글라스, 비즈, 레더 소재 등으로 표현되며 이들 소재를 매치시킨 레이어드 제품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금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돋보이고자 한다면 모티브가 과감한 것을 선택할 것. 어중간한 중간 사이즈는 피한다.
손목이나 네크라인, 귀걸이를 활용해 볼드한 주얼리를스타일링에 반영하면체형적 단점이 커버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바로크 풍의 패턴이 돋보이는 귀걸이, 유니크한 문양의 패턴 링이나 브레이슬릿은 크고 화려한 것으로 원 포인트를 두어 연출해도 심플하게 강조 된다. 주렁주렁 레이어드
각자 다른 크기와 디자인의 팔찌를 함께 착용해 하나만 착용했을 때보다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볼륨감 있는 연출을 가능케 하는 팔찌 레이어드가 여전히 주얼리 스타일링 트렌드를 지배한다.컬러와 디테일이 서로 다른 소재를 믹스하면 유니크하고 파워풀하다. 반면 맨들 맨들한 금속 메탈이나 스터드 등의 소재를 레이어드 스타일링 하는 경우라면 모던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돋을 수 있다.
목걸이뿐만 아니라 주얼리 중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템인 반지 레이어드 역시 빠지지 않는 주얼리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라이빗하게 착용하는 실반지 대신 볼륨을 드러내는 여러 개의 겹 반지를 착용해 손가락을 돋보일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mucha,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kr▶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