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안살도 인수…중장기적 성장동력 기대"-LIG

입력 2013-08-27 08:29

LIG투자증권은 27일 두산중공업가 이탈리아 국영 발전회사인 안살도에네르기아 인수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강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원전과 석탄 화력 위주의 포트폴리오로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스 시장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안살도 인수로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GT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두산중공업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설계·조달·시공(EPC) 수주 규모는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두산중공업이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해외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번 인수건은 분명한 호재"라며 "다만 인수 가격 및 구조에 따라 단기 리스크는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오빠! 용돈 600만원씩 줄거지?" 다짜고짜…

류시원 아내에게 친형이 무섭게 내민 칼은…

女배우, 부모님 몰래 '초고속 결혼'하더니…

'성상납 의혹' 맹승지, 황당하다더니 끝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