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13' 한국공동관 사상 최대실적 달성

입력 2013-08-26 16:15
수정 2013-08-26 16:56
<p>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21~23일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게임스컴2013 (GamesCom 201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p> <p>이번 한국공동관에는 바닐라브리즈, JSC게임즈, 이누카인터랙티브, 테크풀 등 국내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업체 24개사가 참여해 유럽과 북미권의 해외 바이어와 주요 퍼블리셔를 상대로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계약을 진행했다.</p> <p>사흘간의 비즈니스데이 동안 국내외 업체 간 총 69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 금액은 1억 7,873만달러, 수출계약추진액은 4,640만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한국공동관 운영실적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p> <p>특히, 올해 게임스컴에서는 한국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유럽의 바이어들과 주요 퍼블리셔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는 최근 유럽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덩달아 스마트폰 게임시장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p> <p>또한, 올해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및 주요 퍼블리셔들에게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힘으로써 한국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p> <p>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 게임스컴 한국공동관을 통해 대규모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한국 게임의 입지가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한국 게임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p> <p>한편, 게임스컴 2013에는 일반 관람객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 산업 관계자 30만 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유럽, 북미, 아시아 28개국의 7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비즈니스 경쟁을 펼쳤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한콘진, '차이나조이 2013'서 B2B 한국공동관 운영

한콘진, 7·8월 이달의 우수게임 공모

한콘진 '비즈데스크' 통한 성공사례 잇달아

한콘진, '청춘공감, 꿈을 JOB다!' 진로특강 개최

한콘진, 게임전문상담사 키워 '과몰입' 막는다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