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로비스트, 박지선-김민경 '흥정의 대가'로 변신

입력 2013-08-26 11:09

개그우먼 박지선과 김민경이 아줌마 로비스트로 변신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무기가격조율에 어려움을 겪은 권재관과 김성원이 로비스트를 활용해 협상에 성공하는 새 코너 '로비스트'를 선보였다.

협상의 달인으로 소개된 이는 바로 대한민국 아줌마. 박지선과 김민경은 일바지에 파마머리의 모습으로 등장해 자신들을 각각 수지박과 미란다 커로 소개한 뒤 탱크 가격 협상에 들어갔다.

박지선은 "탱크는 집 앞에서도 살 수 있는데 총각이 잘해준다고 해서 왔다”며 넉살을 부리거나, 탱크 성능에 대해 설명하는 정승환에게 “집어치워. 봐도 몰라. 얼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억짜리 탱크 가격에 3억을 제시한 박지선은 “차비는 빼달라”며 5억까지 가격을 깎았고, 김민경은 “여자친구 있어? 없으면 나 어때? 나 4학년 2반이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가격을 깎는 기술을 보였다.

개콘 로비스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로비스트 대박, 아줌마 흥정을 제대로 표현했네", "개콘 로비스트보다 배꼽 빠질뻔, 아줌마 연기는 두사람을 아무도 못 따라갈 듯", "개콘 로비스트 진짜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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