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4.50~1115.5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6.10원 내린 1116.90원으로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미국 주택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할 것" 이라며 "아시아 통화 급락세 진정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등으로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08.00~111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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