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리그 첫골

입력 2013-08-25 17:27
수정 2013-08-25 23:42
‘돌아온 산소탱크’ 박지성(32·에인트호번)이 8년 만에 치른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복귀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에서 열린 2013-2014시즌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선수로 출전해 후반 41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스틴 스카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박지성의 시즌 1호골이자 복귀 뒤 첫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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