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피·다운재킷 등 겨울상품 판매

입력 2013-08-25 17:03
수정 2013-08-26 03:50
백화점 3사 겨울상품전


백화점들이 늦더위 속에 겨울 상품을 판매하는 ‘역발상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등 9개 점포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고 2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열었던 같은 행사보다 매출이 16.5% 증가했다. 모피의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이 팔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까지 전 점포에서 다운재킷을 지난해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네파, 밀레, 에이글 등 20여개 브랜드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무역센터점 리뉴얼 재개장을 기념해 25일까지 벌이는 ‘해외패션 대전’에서는 가을·겨울 상품이 60%를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천호점에서도 디자이너 의류와 여성 캐주얼 위주로 대규모 겨울 상품전을 열고 모피의류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까지 의정부점에서 ‘코데즈컴바인 사계절 패션 특별전’을 열고 겨울 니트를 1만원, 코트를 3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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