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우전앤한단, 스마트폰 시장 커지며 이익 급증세

입력 2013-08-25 15:53
.KODEX 레버리지, 종목선정 어려울 때 큰 관심
CJ E&M, 설국열차·슈퍼스타K5 수익 상승궤도


○최승욱 대표 - 우전앤한단

우전앤한단은 대표적인 휴대폰 부품업체로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우전앤한단은 블랙베리(40~50%), 삼성(20%), 소니(8%), 교세라(8%) 등 다양한 스마트폰 메이커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우전앤한단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기술력이다. 우전앤한단의 방수폰 케이스와 유리 섬유 가공 기술력은 경쟁사에 비해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분기 매출은 1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572% 급증했다. 이 같은 성장성은 연말로 갈수록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3분기 말에는 라인 증설이 완료되고, 주방용품 자회사인 네오플램에 최근 락앤락이 17.1%의 지분을 투자하면서 락앤락의 중국 유통 채널을 활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우전앤한단의 목표가는 1만2500원이다. 매수가는 1만원, 손절가는 9300원을 제시한다.

○김우신 대표 - KODEX 레버리지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지수의 일간 등락률을 2배씩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이달 코스피 지수는 고점 대비 5%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종목 선정의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라면 대안으로 KODEX 레버리지에 투자해볼 만하다. 매수가는 1만200~1만300원, 목표가는 1만2000원, 손절가는 1만원이다.

○추세 강준혁 - CJ E&M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리스크로 인해 수출과 환율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져 있다, 특히 수출 기업은 대부분 환 관련 파생상품에서 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환율 상승 때 영업외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익 변동성이 적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영화 설국열차가 관객 수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1000만명을 돌파할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타K5는 광고 판매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를 비롯한 총 5개 자회사의 흡수합병 이후 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 충족을 확인하기 위해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됐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시장의 리스크를 피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표가는 4만1000원을 제시한다. 매수가는 3만7850~3만8700원, 손절가는 3만6500원이 적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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