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눈물을 글썽 거렸다.8월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손나은은 가상 남편인 샤이니 태민의 생일에 맞춰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라디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들려주는 것.태민은 예상하지 못한 감동적인 선물에 손나은을 껴안았다. 하지만 손나은은 크게 당황하며 "이게 아니다"면서 두 번째 선물을 공개하기 위해 태민에게 눈을 감으라고 했다.이후 손나은은 태민의 품에 안겼다. 바로 두 번째 선물은 포옹인 것. 두 사람은 연속적으로 포옹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손나은은 "이렇게 해 주고 싶었다"라며 태민을 안아줬고, 태민은 "이런 건 정말 받아본 적이 없다. 정말 감동했다"며웃음을 감추지 못했다.이에 손나은의 눈가는 촉촉해졌고, 태민은 "왜 울려고 그래?"라며 손나은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손나은은 개인 인터뷰에서 "내가 봐도 다 부족해서 미안했는데 오빠는 다 이해해 줬다"라며 "내가 생각한 완벽한 선물이 아니어서 속상했고, 그럼에도 모든 것을 이해하고 순수하게 기뻐했던 태민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눈물이 맺힌 이유를 설명했다.손나은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나은 눈물 안타깝다" "태민 부럽다. 나도 손나은에게 한 번 안겨봤으면 좋겠다" "손나은 눈물 보니 진짜 태민을 좋아하나보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조권, 한경일 심사 심경 "최선 다했는데..자격논란 유감" ▶ 박근형 신구 여권사진, 대기업 회장 vs 마약 밀매상 '폭소' ▶ 진중권, 이센스-스윙스 디스곡에 "이런 하드코어 랩은 처음" ▶ 개코 맞디스 "투정뿐인 무뇌아" vs 이센스 "오케이 성격나오네" ▶ [포토] 지나, 시선 사로잡는 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