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개코와 이센스의 힙합 디스전으로 온라인이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디스와 갱스터랩의 대부 데프콘이 ‘힙합비둘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주고 있다.8월24일 데프콘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긴 음중 대기실. 뜻밖의 선물. 나밖에 모르는 바보. 앨범 잘 안될거라고 예고까지 했건만 좋은 사람들을 하나 둘 만나서 나 혼자 살아도 외롭지가 않아. 살아 있네 살아 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는 데프콘이 출연중인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보낸 꽃바구니 모습이 담겨 있다. ‘흥해라 노토리어스 대준’이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이어 데프콘은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대기실에 음료수 필요하면 언제든지 무도 회의실에 얘기해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리트윗하며 “무도는 사랑입니다”라는 멘션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이같은 평화적인 모습은 이센스-개코, 쌈디-스윙스로 이어지는 디스전의 비장한 모습과 사뭇 다른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데프콘 형님 역시 평화비둘기” “힙합씬에 불이 붙었지만 형님은 닭갈비만두를 드시고 계시는군요” “요즘 데프콘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데프콘은 이날 MBC ‘음악중심’에 출연, 신곡 ‘노토리어스 걸(Feat. 보니)’을 열창했다. (사진출처: 데프콘 트위터)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YG 신인그룹 서바이벌 'WIN', 관전 포인트 셋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이센스, 공개곡으로 개코-前소속사 디스 '논란' ▶ 이선정-LJ, 혼인신고 1년만에 파경위기 "이미 별거중" ▶ '궁금한이야기Y' 범죄의 전초일까? 수상한 여의도 헌팅남 ▶ [포토] 엑소 타오-크리스-김우빈, 3인3색 조각미남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