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방송 최초 원양 참치잡이에 도전했다.8월23일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콩크와 스파이니 랍스터를 잡으며 콩크섬 앞바다를 정복한 병만족이 식량 마련차 먼바다로 나가는 모습이 공개된다.병만족은 바누아투 첫 바다 생존 당시부터 먼 바다에 나가 큰 고기를 잡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친 바 있다. 하지만 부푼 기대를 안고 바다 사냥을 나간 병만족은 물고기의 입질조차 쉽게 오지 않자 상심에 빠졌다. 여기에 깊은 바다로 갈수록 더해지는 파도, 난데없는 폭우와 토네이도까지 더해져 병만족의 낚시를 방해했다. 그래도 포기할 순 없었다. 아무것도 잡지 못하면 하루를 꼬박 굶어야 하는 상황. 진퇴양난에 놓인 그 때, 제작진의 배에서 낚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오기가 발동한 병만족은 다시금 파이팅을 외치며 낚시에 전념했다. 곧 낚시대가 휘어질 정도의 대형 물고기가 걸려 올라왔다. 참치 대신 잡은 이 물고기는 언뜻 봐도 수십 kg에 육박해 병만족을 환호케 했다.기쁨에 젖은 병만족은 “바다에서 괴물이 올라오는 줄 알았다” “그 어떤 파충류보다 무시무시하게 생겼다” “그 희열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감격했다.조여정과 김병만 체구의 반만한 대형물고기를 낚은 병만족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SBS)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엠카운트다운' 승리 vs 선미, 흥미진진 막내대결 ▶ 최여진 수중 화보, 최고 모델다운 여유로운 포즈 ‘관능미’ ▶ 여현수 정하윤 결혼, 부친상 이겨내고 화촉 '주례는 이순재' ▶ [인터뷰] '감기' 수애 "외유내강 캐릭터, 나한테 없는 매력" ▶ [포토] 여진구, 눈웃음과 손 인사로 '훈남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