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여성 바둑축제 '새우깡盃 아마여류국수전' 24일 개막

입력 2013-08-23 20:49
한경 주최, 38년 전통의 '여성 아마추어 바둑 축제'
전국 여성 바둑인 5백여명 참가... 24,25일 양일간 한국기원서



여성 바둑인을 위한 국내 최고 전통의 축제가 펼쳐진다. '농심 새우깡배 아마여류국수전'이 오는 24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농심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국내 여성바둑인구의 저변확대와 한국바둑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바둑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1974년 창설해 올해로 38회째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꿈나무부와 학생부, 일반부(A-C), 여류국수부 등 모두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24일 펼쳐지는 예선전을 걸쳐 8강에 진출한 출전자는 25일 결선 리그를 통해 각 부문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여류국수부 결승과 대회 주요소식은 국내 유일의 바둑전문방송인 'K바둑'를 통해 중계 될 예정이다. 자세한 중계일정은 홈페이지(www.k-baduk.com)를 참조하면 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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