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전효성 응원 "바지에 똥 싼 사람은 평생 비난받나?"

입력 2013-08-23 17:11
[김보희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을 응원했다.8월23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크릿의 전효성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이에 한 트위터리안이 "이외수 씨, 저런 개념없는 일베 아이돌 전효성(일명 전효충)을 응원한다니 실망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고, 이외수는 "어릴 때 바지에 똥 한번 싼 사람은 평생 비난받으면서 살아야 합니까"라고 답했다.또한 이외수는 "남을 비난할 때 보면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분들이 이토록 많은데 어찌하여 부정부패는 그토록 만연해 있을까요"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했다.이외수 전효성 응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외수 전효성 발언 의외네" "전효성은 괜히 일베 발언 나오면 싫을 것 같은데" "이외수 전효성 응원 고마워해야힐지 화를 내야할지 궁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5월 전효성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부정적인 의미의 '민주화' 발언으로 한 간에서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의 회원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엠카운트다운' 승리 vs 선미, 흥미진진 막내대결 ▶ 최여진 수중 화보, 최고 모델다운 여유로운 포즈 ‘관능미’ ▶ 여현수 정하윤 결혼, 부친상 이겨내고 화촉 '주례는 이순재' ▶ [인터뷰] '감기' 수애 "외유내강 캐릭터, 나한테 없는 매력" ▶ [포토] 여진구, 눈웃음과 손 인사로 '훈남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