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가 엿새 만에 반등하면서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한숨을 돌렸다. 이날 참가자 11명 중 10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이 하루 만에 2.95%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아 2위를 재탈환했다.
정 부지점장은 관망 기조를 유지했으나 이스트소프트(3.51%), 인선이엔티(4.35%), 대양전기공업(4.55%), 엔케이(0.78%), 에스에프씨(0.69%) 등 보유종목이 전부 올라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6위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도 손실을 2.53%포인트 만회해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하이소닉(4.11%), 지디(4.23%), 위닉스(0.41%) 등 전 보유 종목이 반등에 나선 덕이다. 누적손실률은 -3.97%로 줄었다.
이 밖에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일별 수익률 1.93%포인트),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1.85%포인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1.69%포인트) 등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10위인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은 세중(1.50%) 주식을 손절매, 손실률이 0.50%포인트 확대됐다. 누적손실률은 -15.93%.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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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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