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6호기 고장 탓'…1호기 예방정비 이틀 연기

입력 2013-08-23 11:28
26일로 예정됐던 원자력 발전소 한빛 1호기의 계획예방정비 일정이 이틀 연기됐다.

23일 전력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한빛 6호기의 돌발 정지로 전력 수급 사정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한빛 1호기 가동을 이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부터는 자동 감발(발전출력을 낮추는 현상)에 들어가 28일 오전에는 모든 발전이 정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전은 통상 1년6개월 정도 가동하면 핵 연료인 플루토늄이 고갈되기 때문에 가동을 중단하고 연료를 보충해줘야 한다. 원자력안전법상 모든 원전에 대해 1년6개월마다 계획예방정비를 하도록 한 것도 이런 이유.

내달 중순까지 늦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예보된 상황에서 한빛 1호기를 시작으로 10여대의 원전·화력발전소 예방정비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어 전력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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