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라식-라섹, “휴가기간 아니어도 라식·라섹수술 가능”

입력 2013-08-23 09:40
[김희운 기자] 막바지 여름에 다다른 요즘, 휴가기간을 이용해 불편했던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벗어 던지기 위해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그러나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이들 중에는 차일피일 수술을 미루다가 직접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경우는 물론 휴가 기간 내내 안경이나 렌즈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이들도 있다.직장인 권민석(28)씨는 8월 초 계곡으로 여름휴가를 갔다가 안경 때문에 악몽 같은 휴가를 보내야만 했다. 물놀이를 즐기던 중 급격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에 안경을 잠시 바위에 올려놓는다는 것이 그만 빠른 물살에 안경이 휩쓸려 떠내려갔던 것. 이후 휴가 일정 내내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짜증만 한가득 안고 돌아와 즐거운 휴가를 망쳐버렸다고 한다.평소 안구건조증을 달고 살았던 직장인 오가희(27)씨 역시 휴가기간 동안 바닷가에 갔다가 렌즈 한쪽을 잃어버렸다. 오 씨 또한 한 쪽 렌즈에 의지해 남은 휴가를 보내면서 앞이 보이질 않아 두통과 매스꺼움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이에 최근에는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원데이라섹’이나 ‘주말라섹’, ‘반나절 라섹’과 같은 단기간 수술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8월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휴가기간을 이용해 시력교정술을 받는 이들은 물론 안타깝게 휴가기간을 놓친 환자들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일 회복이 가능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쉬운 원데이 시력교정술은 며칠만 투자해도 무리 없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라고 전했다.이어서 그는 “일각에서는 원데이 라식, 라섹수술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이들도 있지만 하루 만에 끝나는 수술일지라도 절차는 일반 시술처럼 개인형 맞춤 방식으로 철저하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최첨단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을 갖춘 병원이라면 일반 수술에 비해 안전성과 수술결과도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특히 인기 있는 원데이 시력교정술 중 ‘아이핏라섹’은 타 라섹보다 안전함은 물론 빠르고 선명한 시력회복과 무통라섹보다 적은 통증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아이핏라섹’은 기존 라섹수술보다 한층 진보된 수술법으로 회복을 돕고 혼탁을 막아주는 ‘양막’을 이용한 라섹시술의 맞춤형 수술법이다. 기존의 양막 사용 시에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성은 높이고 부작용은 감소시킨 차세대 시력교정술이라 할 수 있다.각막상피제거를 수동적인 방법이 아닌 정밀 첨단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해 수술의 정교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을 뿐 아니라 라섹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통증이나 각막상피의 재생 지연, 안구건조증, 야간 눈부심이나 빛 번짐 등을 보완한 혁신적인 시술법이다.하지만 원데이 시력교정술이 누구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오전에 받은 DNA검사나 정밀검사 결과에 이상 소견이 없을 경우에만 이뤄진다. 검사 후 바로 수술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하고 정밀한 결과 분석도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한편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 크리스탈, 뉴아마리스750s, 클린뷰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사진출처: 영화 ‘수퍼맨 리턴즈’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야식증후군 원인, 성인 100명 중 1명 ‘스트레스 때문에…’ ▶ 무술 소녀의 킥, 공중 1회전에 정확히 안면 가격 '감탄' ▶ 한국 인터넷 이용률, 84.1%로 세계 21위…일본은 33위 ▶ 복수심 불타는 고양이, 사람 뺨치는 '이글이글' 표정 ▶ [포토] '애비뉴Q' 거부할 수 없는 '매력만점'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