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조정래의 신작 '정글만리'가 7주 연속 정상을 달린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을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다.
23일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8곳에서 판매한 부수를 종합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정글만리1'은 8월 넷째주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서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정글만리는 1권뿐만 아니라 2권과 3권이 각각 5위와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프랑수아 를로리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과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소설가 정유정의 신작 '28'은 6위,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댄 브라운 작가의 소설 '인페르노1'이 8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1~10위까지 순위다.
1. 정글만리1(조정래·해냄출판사)
2.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무라카미 하루키·민음사)
3. 꾸뻬 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리·오래된미래)
4.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5. 정글만리2(조정래·해냄출판사)
6. 28(정유정·은행나무)
7. 정글만리3(조정래·해냄출판사)
8. 인페르노1(댄 브라운·문학수첩)
9. 공부하는 힘(황농문·위즈덤하우스)
10. 관점을 디자인하라(박용후·프롬북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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