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4분기까지 '크로스파이어' 재계약에 따라 실적에 여파가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승택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실적은 4분기까지 '크로스파이어' 재계약에 의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4분기를 저점으로 기업가치(펀더멘털)은 다시 개선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텐센트가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크로스파이어'는 7월말 수익부터 재계약 내용이 적용된다.
황 연구원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로열티의 매출인식이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로 전환되고, 네오위즈게임즈는 스마일게이트로부터 상표권 등의 권리금액으로 수수료를 받게 된다"며 "스마일게이트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수익분할은 8.5대 1.5 수준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기존 수익분할은 7대 3 수준이다.
황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국내에서 연내 5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이 발표할 예정이고 온라인게임도 올해 AOS 장르, 내년 MORPG를 중심으로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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