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유엔대사…공관장 15명 내정

입력 2013-08-22 17:34
수정 2013-08-22 22:49
오준 외교부 본부대사(사진)가 22일 주유엔 대사에 내정됐다.

정부는 이날 추계공관장 인사를 실시, 오 대사 등 15명을 대사 및 총영사 등에 내정했다. 정부는 각 주재국 정부를 대상으로 아그레망(동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날 주나고야 총영사에 박환선 센다이 부총영사, 밴쿠버 총영사에 이기천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상파울루 총영사에 홍영종 두바이 총영사, 호놀룰루 총영사에 백기엽 새누리당 국제국장을 각각 내정했다. 오 신임 대사는 외무고시 12회로 주브라질 공사, 주유엔 차석대사,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약실장, 주싱가포르 대사 등을 지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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