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말레이시아 1조3000억 火電 수주

입력 2013-08-22 17:06
수정 2013-08-22 23:01
대림산업은 말레이시아 전력위원회와 11억5300만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패스트트랙 3A) 계약(사진)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대림산업(68.55%)과 대림산업 말레이시아 현지법인(28.16%) 지분을 합친 금액이다. 대림산업이 설계·기자재 구매·시공(EPC)까지 책임지는 턴키 계약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서쪽으로 약 288㎞ 떨어진 만중 지역에 1000㎿급 초대형 석탄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약 45개월로 2017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발주처로부터 초기투자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최적의 설계라는 평가를 받아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전체 전력 공급의 55%를 담당하는 국영전력청(TNB)이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디벨로퍼 역할을 맡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女직원, 퇴근 후에…은밀한 이중생활 깜짝

'성상납 의혹' 맹승지, 황당하다더니 끝내…

강용석, 이혼 소송 중인 '유부녀' 만나더니

성폭행 당한 女, 횡설수설한 이유가…충격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