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첫 키스, 그냥 갑자기 하고 싶다" 폭탄 발언

입력 2013-08-22 14:50

에프엑스 설리가 첫 키스를 못 했다고 고백했다.

설리는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크리스탈과 함께 출연해 첫 키스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MC 규현이 "아직 첫 키스를 안해본거냐"라고 묻자 설리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극 중에서 뽀뽀는 해봤다. 되게 많이 해봤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이 설리에게 "첫 키스는 어떻게 해보고 싶냐"고 질문하자 "갑자기 하고 싶다. 그냥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면서 하는 건 싫다. 취소하겠다"고 덧붙이며 손사래를 쳤다.

설리 첫키스 언급에 네티즌은 "설리 첫키스, 아직 못 해봤다니 의외네", "설리 첫키스 정말일까?", "설리 첫키스 못 믿겠어", "설리만큼 어려 보이는 김보미도 해봤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이 SM 연습생인 슬기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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