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연예인 셀카 “백옥+동안 피부, 비결이 뭐야?”

입력 2013-08-22 09:40
[이선영 기자] 연예인들의 다양한 셀카 사진이 화제다. 이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대중과의 친근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희고 매끄러운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인형 같은 동안 외모를 뽐내며 대중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특히 깨끗하고 맑은 피부가 미인의 첫째 조건으로 여겨지는 요즘, 여자 연예인들의 초근접 혹은 민낯 셀카 사진은 많은 여성들의 미적 욕구를 자극한다. 이들은 초근접ㆍ민낯 사진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는 완벽한 동안 피부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덥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연은 민소매 셔츠를 입은 채 자동차에 앉아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잡티 하나 없이 광이 나는 무결점 흰 피부가 눈에 띈다.앞서 배우 이다해도 자신의 웨이보에 민낯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다해는 흰색 민소매 티 차림에 브이 포즈를 하고 입술을 귀엽게 오므린 표정이다.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잡티하나 없이 희고 광채 나는 피부와 동안 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방송인 고두림과 배우 문근영 역시 각각 자신의 페이스북과 미니홈피에 셀카를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들은 민낯임에도 완벽한 도자기 피부를 자랑해 화제가 되었다.이들 연예인의 셀카를 본 네티즌들은 “완전 아기피부 같아요”, “청순해 보인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피부 정말 깨끗하다”, “얼굴에서 빛이 나네”, “동안피부 비결 좀 알려주세요”, “진정한 민낯 여신이네”, “동안외모 아기피부 부럽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맑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를 자랑하는 일명 ‘피부 좋은 연예인’들에게는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흔히 말하는 ‘물광피부’, ‘도자기피부’, ‘꿀피부’ 등 그 이름도 매우 다양하고 기발하다.그렇다면 나이를 불문하고 희고 탱탱한 무결점 아기피부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동안 피부’의 기준은 피부의 탄력으로 평가하는데, 이는 피부 속 콜라겐, 코엔자임 Q10, 히알루론산, 이 세 가지 성분에 의해 결정된다.그 중에서도 수분자석이라고도 불리는 히알루론산은 자기 몸의 2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길 정도로 수분 흡입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 피부가 항상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윤기와 탄력을 유지해주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의 분비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져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메마른 땅이 바짝 말라 갈라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볼 수 있다.BK성형외과의 ‘탱탱물광주사(물광주사)’는 이러한 수분자석 히알루론산의 특성을 이용하여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보습을 강화시키는 시술이다.보통 피부표면에만 바르는 보습화장품은 대부분 수분이 증발하거나 얕은 층에만 흡수된다. 하지만 탱탱물광주사는 피부보습과 세포재생을 돕는 피부의 구성성분인 고농도 히알루론산을 진피 상층~중층에 직접 주입하여 피부 내 수분 손실을 막고 수분 유지 능력, 세포 기능을 향상시켜 피부의 재활성을 도와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올라 피부가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탱탱해지고 광이 나 보여 ‘물광주사’라 불리는 것이다. 이마, 눈가, 볼, 팔자주름, 턱, 목, 손 등에 시술 받을 수 있다.BK성형외과 한승엽 원장은 “탱탱물광주사는 한 번의 시술로 잔주름, 보습, 탄력 3가지 모두를 개선할 수 있으며, 피부나 얼굴 상태에 따라 레이저토닝(미백), 사각보톡스(V라인), 탄력보톡스(잔주름 개선) 등 타 시술과 병행할 수 있어 그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시술시간 및 과정이 짧고 간단해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간 등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도 시술받을 수 있다. 보톡스나 필러처럼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으며 피부와 동일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염증,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시술 부위나 피부에 투여되는 약물 및 용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2주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3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특별한 후 관리가 필요치 않으며 부기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물광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피부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시술 후 적절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효과도 금세 사라질 수 있다. 시술부위를 과도하게 문지르지 않고 외출할 때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당분과 인스턴트음식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과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것도 피부를 노화로부터 지키는 방법 중 하나다. (사진출처: 이주연 인스타그램, 이다해 웨이보, 고두림 페이스북, 문근영 미니홈피)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주말 보내고 맞이한 월요일 '우울해' ▶ 9천 칼로리 햄버거, 패티 20개에 토핑이 38가지…‘깜짝’ ▶ 흔한 화장실 캠페인, 문고리 잠그면 나타나는 메시지? ▶ "횟감으로 착각했나?" 초슬림형 김밥 '화제' ▶ [포토] 허니지 '신나게, 신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