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2일 미국이 다음달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할 가능성이 낮다며 구체적인 일정이 드러날 때 국내 국고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발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의사록에서 9월 출구전략을 놓고 내부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윤기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다수 핵심 경제지표들이 등락을 반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며 "다음달 양적완화 축소가 단행된다면 최근 급등한 미국 국채 금리 및 모기지 금리에도 부담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출구전략 시점은 오는 12월 FOMC 회의 이후가 되고 그 전 9월 회의에선 구체적 일정이 윤곽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고채 금리도 9월 FOMC 정례회의까지 현 수준의 상승세를 지속하다 연말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국의 채권시장은 글로벌 금리보다 변동폭이 작다" 며 "이는 자본의 유출입이 크지 않고 채권시장이 상대적으로 튼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물 위주로 듀레이션을 축소하고 국고 채 3년 기준 3.0~3.1%에 근접할 때 저가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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