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하우스·펜트하우스 갖춘 자연친화적 단지
교육·생활·인프라 이미 갖춰진 수지에 공급
2016년 신분당선 개통시 강남 20분대 출퇴근 가능
삼성물산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42의 1번지 일대 자체사업으로 실시하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를 8월23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과 29일 1·2순위를 거쳐 30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의 11개동으로 이뤄진다. 이 중 2개 동은 테라스하우스의 별개동이다. 전용면적 84~118㎡의 중대형으로 845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64가구 △98㎡ 169가구 △95㎡(테라스하우스) 8가구 △117?118㎡(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삼성그룹의 역량을 총 집결한 단지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자체사업답게 입지 선정부터 단지 설계에 시공까지 신경을 썼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기술력을 자랑하는 가전제품을 설치했다. 스마트오븐, 4구 가스쿡탑이 대표적이다. 에버랜드는 단지 내 놀이공간과 정원을 설계했다. 제일모직은 기능성과 미적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단지는 수지에 마지막 노른자위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성체육관 부지는 수지체육공원과 바로 붙어 있고 주변으로는 풍부한 녹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용인 내에서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 받는 풍덕초, 수지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한 점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신분당 연장선 개통에 따른 강남과 판교, 분당생활권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파트 입주시기는 2015년 10월 예정인데, 2016년 2월께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역과 가깝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북쪽으로 동천역(가칭)이나 남서쪽으로는 수지역을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다. 동천역에서 강남역까지는 24분 가량이 걸려 수지의 기존 택지지구보다 출퇴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기존의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다. 서울 왕십리나 용인 일대의 이동도 편리하다.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다.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내에는 1650여㎡(500여평 규모)에 이르는 중앙광장이 자리잡게 된다. 생태계류와 연계한 소나무 잔디광장, 티하우스 등 넓은 녹지와 다양한 시설들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 텃밭인 래미안가든팜과 실내 텃발도 제공되고 세대별 창고가 지하주차장과 연계돼 설계됐다.
전체 가구들은 남향으로 100% 배치됐고 수지체육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중형 이상의 평면인만큼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꾸몄다. 선택에 따라 거실을 서재로 꾸밀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5만원대로 1300만원 이하로 책정할 것"이라며 "다만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는 이 보다 높다"고 말했다. 래미안이스트파크는 주택형이 다양한만큼 청약통장의 예치금을 확인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 전까지 통장확인이 필요하다.
전용면적 84㎡의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예치금으로 서울은 300만원, 인천은 250만원, 경기도는 200만원이 각각 필요하다. 테라스하우스(95·98㎡)는 서울 600만원, 경기도 300만원이며 펜트하우스(117·118㎡)는 서울 1000만원, 경기도 4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경우 가점제로 40%, 추첨제로 60%의 당첨자를 뽑는다.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5이이며, 계약일은 9월10~12일이다.
입주는 2015년 10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서 오는 23일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1588-3789
용인=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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