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품앗이 투자 인연
▶마켓인사이트 8월21일 오후 8시29분
코스닥 상장사 다날이 3년 연속 영업적자를 내고 있는 바른손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바른손은 덕분에 20억원의 긴급 운영비용을 마련하게 됐다.
21일 바른손은 다날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만기일은 2016년 8월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연 2%, 6% 수준이다.
이번에 도움을 받게 된 바른손은 2011년 다날을 도왔다. 비상장 계열사인 다날미디어에 1억3000만원(지분율 4.2%)을 투자했다. 다날미디어는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회사로, 2005년 신규사업 투자를 위해 다날이 최대주주로 나섰지만 매년 순손실을 내고 있다. 이에 앞서 다날은 바른손 계열사인 바른손게임즈에 단순 투자해 손실을 보기도 했다.
손실을 경험한 이후에도 도움을 끊지 않는 것은 박성찬 다날 회장과 문양권 바른손 회장의 ‘신뢰관계’에서 비롯됐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벤처 1세대인 박 회장과 문 회장은 수십년간 친분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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