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파주맛집에서 기분전환 어때요?

입력 2013-08-21 15:29
수정 2013-08-22 15:11

홍익대는 201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대학별고사 비중이 높고, 수시 2차 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이뤄진다. 미술계열은 수시 1차 모집에서 대학별고사로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모두 서류평가(미술활동보고서)와 면접을 실시한다. 수시1차 모집에서 대학별고사와 학생부 반영비율은 60 대 40으로 인문·자연·미술 계열이 동일하다.

수시 1·2차 모집 입학원서는 모두 9월 초에 접수한다. 수시 1차 모집에는 일반전형과 함께 농어촌학생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학부(과)별전형 등 특별전형이 포함된다. 수시2차 모집에선 일반전형만 모집한다.

미술계열은 모집인원 전원을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1차의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은 학생부 40%, 서류 30%, 면접 30%이며, 수시2차는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미술계열 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몇 가지가 달라졌다. 첫째 수시1차 모집인원이 입학정원의 50%에서 40%로 줄어들고 대신 수시2차 모집인원이 입학정원의 30%에서 40%로 늘어났다. 고등학교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변화로 미술활동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넓어졌다. 둘째, 이번 해부터는 1단계 합격자만 미술활동보고서를 제출한다. 제출시기도 10월 초로 늦춰져 보고서 작성과 평가에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셋째, 학생부 반영방법 중에서 미술교과 점수의 산출방법 일부가 변경됐다.

서울캠퍼스의 수시 1차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열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계열 (예술학과 포함)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인문학과 법학, 경제학, 경영학 등의 분야에서 지문이 제시된다. 수험생의 지원 학부(과)에 따라 문항별 가중치가 다르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수리형으로 출제된다. 수학 및 자연과학 분야의 관심 이슈에 관한 지문을 통해 수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한다.

세종캠퍼스의 수시 1차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열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적성고사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며, 고등학교 교과과정 범위에서 출제한 수능형 객관식 문제로 전공 적성과 사고력을 평가한다. 2013년 5월에 실시된 모의 적성고사 문제는 입시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세종캠퍼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60%)와 서류(40%) 점수를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농어촌학생전형의 경우 인문·자연계열은 지원 자격 심사 후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일반전형과 비슷한 3단계 전형으로 치뤄진다. 서울캠퍼스 산업정보융합학부와 세종캠퍼스 기술상경융합학부의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수능을 보지 않고도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 시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홍익대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2학년 진학 시 전공을 선택하는 ‘캠퍼스 자율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자연계열은 물론 미술계열 전공도 선택할 수 있다. 본인이 응시한 수능의 유형(A/B)이 희망 전공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추천할 만하다. 문의는 전화(02-320-1056~7) 또는 홈페이지(www.ibsi.hongik.ac.kr)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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