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JTBC, 채널A, MBN, 뉴스Y 등 종합편성·보도채널 5개사가 사업승인 신청시 제출한 사업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사업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이들 5개사에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종편 4사에 대해 사업계획서의 주요 사항인 지난해 콘텐츠 투자계획을 계획서대로 이행하라고 명령했다. 올해 콘텐츠 투자분 역시 올 연말까지 준수해 종편 승인조건을 유지하라고 명령했다.
TV조선에는 ▲전체 방송시간의 35% 이상 외주제작 프로그램 편성 ▲ 공정선거방송특별위원회, 공정보도특별위원회 2개월 내 구성 등의 추가 시정명령을 내렸다.
보도채널인 뉴스Y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의 주요 사항인 편성위원회를 2개월 내에 구성하라고 명령했다. 공중선 출력을 초과(10㎾ → 100㎾) 운영한 KBS에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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