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의 이건희 삼성 회장 '위독설' 및 '중병설' 보도와 관련해 삼성그룹 측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일부 언론은 '이 회장의 상태가 심각하며, 삼성그룹이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증권시장 등을 중심으로 '건강 이상설'이 돌면서 업계에 확인되지 않은 '위독설'까지 나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한경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보도와 증권가 정보는 명백한 오보"라면서 "이같은 중병설 보도와 관련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 회장이 감기 기운이 있어 입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계획대로 주말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긴급 브리핑 여부에 대해서는 "매주 화요일 사장단 회의가 있기 때문에 정례 브리핑을 실시한다"면서 "이 회장 건강과 관련해 긴급이나 특수 목적의 브리핑 자체가 계획돼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이 회장은 감기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다. 위중한 상태는 아니며, 폐암 치료 전력이 있어 병원 치료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번 주말 퇴원할 예정이다.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은 다음달 말께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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