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커플 6쌍 결혼, 남규홍PD "프로그램 진정성 증명"

입력 2013-08-20 19:02
[김보희 기자] SBS '짝'을 통해 만난 커플 6쌍이 결혼하게 됐다. 8월19일 오후 서울 목동 KT정보전산센터에서 '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커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규홍PD는 "'짝'은 처음 시작할 때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정신으로 진행했다"면서 "6쌍의 커플이 결혼해서 소중한 가정을 만들고 그들의 아들, 딸들이 태어난다. 이 프로그램의 가치가 입증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주변의 질책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짝' 커플 6쌍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커플 6쌍 결혼 훈훈하다" "대박이네" "짝 커플 6쌍 결혼 부럽다. 나도 짝을 찾아 프로그램 나가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2011년 3월 23일 첫 방송된 '짝'은 싱글 남녀가 '애정촌'에서 만나 서로의 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최근까지 620명이 애정촌을 방문했으며 이중 6쌍의 커플이 짝을 찾았다. '짝'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조동혁 승소, 커피숍 투자 "윤채영 2억7000만원 배상해라" ▶ 韓 영화 호황기, 박스오피스 순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단독] 이원종 부친상, '심장이 뛴다' 촬영 중 비보 "19일 발인 마쳐" ▶ [인터뷰] 작곡가 출신 제이플라 “일본-할리우드서 먼저 데뷔할 뻔” ▶ [포토] 유오성 '우리 아들 민석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