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고유진이 뮤지컬 ‘사랑해톤즈’에 캐스팅 됐다.고유진 측은 8월20일 “고유진이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서 신부 역할로 캐스팅 돼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걸음이 느린 아이’ ‘마지막 사랑’등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유진이 이번에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주인공 신부 역할에 도전한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록 뮤지컬 ‘모짜르트’ 주연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노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지난 2010년, TV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故이태석 신부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故이태석 신부의 선교활동을 바탕으로 한 감동실화를 담은 이번 뮤지컬에서는 그의어머니, 음악에 대한 열정 등 일생을 함께 어우르는 탄탄한 스토리로 스토리 라인이 각색되었다. 한편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조동혁 승소, 커피숍 투자 "윤채영 2억7000만원 배상해라" ▶ 韓 영화 호황기, 박스오피스 순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단독] 이원종 부친상, '심장이 뛴다' 촬영 중 비보 "19일 발인 마쳐" ▶ [인터뷰] 작곡가 출신 제이플라 “일본-할리우드서 먼저 데뷔할 뻔” ▶ [포토] 유오성 '우리 아들 민석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