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한고은 캐스팅, 조연우와 호흡 ‘극의 갈등 만든다’

입력 2013-08-20 11:46
수정 2013-08-20 11:55
[김보희 기자] 배우 한고은이 ‘사랑해서 남주나’ 캐스팅이 됐다.최근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에 한고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사랑해서 남주나’는 황혼 재혼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홍수현, 이상엽, 박근형, 차화연, 서지석, 신다은, 유호정, 김승수 등 연기력과 화제성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극중 한고은이 맡게 될 역할은 극 중 퇴직 검사인 정현수(박근형)의 둘째 딸이자 대학교 시간강사인 ‘정유라’다. 정유라는 언니 정유진이 가정적이고 집안을 돌보는 데 신경을 쓰는 것과 달리 자유분방하고 쿨 한 캐릭터. 한고은은 최근 MBC ‘불의 여신 정이’에서 사극에 도전한 모습과 달리, 도회적이고 이지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에서는 남동생 재민(이상엽)과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아 집안 내 갈등을 빚을 전망이다.또한 한고은의 파트너 ‘윤철’ 역할에는 조연우가 캐스팅 되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한편 막바지 캐스팅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 ‘사랑해서 남주나’는 오는 9월 말,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조동혁 승소, 커피숍 투자 "윤채영 2억7000만원 배상해라" ▶ 韓 영화 호황기, 박스오피스 순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단독] 이원종 부친상, '심장이 뛴다' 촬영 중 비보 "19일 발인 마쳐" ▶ [인터뷰] 작곡가 출신 제이플라 “일본-할리우드서 먼저 데뷔할 뻔” ▶ [포토] 유오성 '우리 아들 민석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