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승 사냥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4회까지 2실점 중이다.
류현진은 3회 3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했지만 다시 4회 안정을 되찾고 삼자범퇴 처리, 4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4회말 첫타자인 4번타자 로건 모리슨을 공 하나로 중견수 플라이아웃 처리한데 이어 5번타자 에드 루카스에게 4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오늘 경기 2개째 삼진.
류현진은 6번타자 아데이니 헤체베리아를 5구째 싸움 끝에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 이번 회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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