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지역 결정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발주한 동물원 이전 입지 선정 용역을 수행 중인 대구경북연구원은 다음달 4일 용역을 완료한다.
하지만 동물원 이전 후보지 세 곳(수성구 삼덕·연호동,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다사읍 문양역)의 주민 반발이 워낙 거세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입지 결정을 위한 절차나 평가 방법 결정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역이 완료되면 조례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가 최종 이전지를 결정하겠지만 우선 주민 반발을 잠재우는 것이 급선무인 만큼 예정대로 이전지를 발표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입지 선정 결과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 때 탈락한 기초단체들이 반발할 수 있어 3선을 노리는 김범일 대구시장에게도 악재가 될 수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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