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크레듀, 세리CEO 합병

입력 2013-08-19 17:12
수정 2013-08-20 04:48
마켓인사이트 8월19일 오전 9시47분

삼성 계열 교육업체 크레듀가 삼성경제연구소 자회사인 세리CEO를 흡수합병한다. 크레듀는 세리CEO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 대 14.9189로 책정됐다. 합병 신주 29만8379주가 발행되면서 세리CEO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삼성경제연구소의 크레듀 지분은 10.7%(60만주)에서 15.2%(89만8379주)로 늘어나게 된다. 세리CEO는 삼성그룹 고위 임원만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멀티미디어 브리핑’을 2001년부터 외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유료(연회비 150만원)로 공개했다. 2012년 11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분리 독립했다가 이번에 크레듀로 합병됐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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