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월세방 고백 "윤후 3살 때까지 빚더미 때문에…"

입력 2013-08-19 11:34
수정 2013-08-19 13:39

'윤후 아빠' 윤민수가 파란만장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윤민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의 ‘못 나가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편에 출연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과 180도 달랐던 옛날에 대해 언급했다.

1998년 그룹 포맨으로 데뷔한 윤민수는 5년여의 긴 무명생활에 가수를 포기하려고 했을 때 쯤, 현재 함께 활동 중인 류재현을 만나 바이브를 결성했다.

바이브 1,2집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소속사 내의 마찰로 수입은 커녕 큰 빚더미를 떠안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날 윤민수는 "윤후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작은 월세 방에서 살았다"고 밝히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본업을 접어두고 다른 비즈니스에 몰두해야 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놓았다.

아들이 너무 유명해진 탓에 음악 방송에 바이브가 출연하게 되면 사람들이 전부 윤민수 라는 이름 대신에 '후 아빠'로 호응하여 아쉽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민수는 "그래도 나는 괜찮지만, 다른 멤버(류재현)는 이름 대신 '후 삼촌'이라 불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민수의 파란만장 과거사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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