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글로벌 1000호점 돌파…'커피로드 2020' 발표

입력 2013-08-19 09:25

카페베네는 19일 서울 성동구 금호점에서 글로벌 1000호점 돌파 기념식을 열고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1만 개 매장 오픈을 위한 '카페베네 글로벌 커피로드 2020' 계획을 발표했다.

2008년 천호동에 1호점을 연 카페베네는 이날 금호점을 오픈하며 브랜드 창립 5년 만에 국내외 1000호점을 열게 됐다.

카페베네는 현재까지 국내에 901개 매장, 미국 등 5개국에 99개 매장을 오픈했다.

카페베네는 향후 해외 현지 가맹점주 모집을 통해 매장 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미국 시장에서 카페베네는 38개 매장을 추가로 계약하고 오픈을 앞두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지 파트너사인 중기투자집단과 100여개 거점 도시에 지사를 설립, 전문적인 매장 투자와 물류 공급에 필요한 자회사 4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엔 현재 8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8월까지 1000개 매장을 열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또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몽골, 캄보디아 등 연내 오픈 예정인 해외 국가를 비롯해 홍콩, 호주, 유럽까지 진출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각 국가별 현황과 계획에 이어 글로벌 행동 지침을 세워 국내외 1000여개 매장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세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메뉴의 맛을 높이고 브랜드 고유의 콘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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