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 에너지정책 수혜 기대로 상승…3만원대 안착 타진

입력 2013-08-19 09:18
한국전력이 정부의 전력요금체제 개편 수혜 기대로 강세다.

19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0.84%) 오른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른 주가는 전 거래일에 이어 3만원선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창조경제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피크-경부하 시간대 요금차를 늘려 전력수요 분산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수요분산을 통해 구입전력가격 단가인 계통한계가격(SMP) 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전력의 전력구입비 부담 완화와 예비율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력수요관리 및 요금 체계 개편이 현수준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면서도 "수요관리를 통한 요금체계 개편은 곧 피크 수요를 억제로 이어져 한국전력 전력구입비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화제] 종목 자동 검색기 PC/모바일버전 배포 시작


강용석, 이혼 소송 중인 '유부녀' 만나더니…

女직원 반라 사진으로 면접? 무슨 직업이길래

서장훈 이혼이유, 결벽증 때문인줄 알았더니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산부인과 男 의사, 임신 20주 女에게…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