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코 성형 방법은 크게 개방형과 비개방형으로 나뉜다. 개방형은 코기둥 부위를, 비개방형은 콧구멍 안쪽을 절개해 진행된다. 각 방법은 장점과 단점이 확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능하다면 비개방형 수술로 성형하기를 원한다. 흉터가 겉으로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자연스럽기 때문. 하지만 모든 코 성형을 비개방 수술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개방 코성형의 적용 범위와 장단점 등에 대해 알아본다.자연스러움이 장점, 난이도는 높아~비개방 코성형은 콧구멍 안쪽의 작은 절개부위만을 이용하는 수술이다. 수술할 수 있는 공간은 작지만 콧대나 코끝, 매부리코나 휜코 교정 등 대부분의 코 성형에 적용이 가능하다. 코의 비중격 연골 역시 흉터를 남기지 않고 채취할 수 있다. 손끝 감각에 의존해야 하는 수술로 난이도가 높은 것은 단점이다. 길이 연장이 짧은 코, 여러 차례 재수술을 한 코에도 적용이 어렵다.비개방 코성형의 경우 수술 부기가 완전히 빠지기 전까지는 절개한 방향으로 휘어 보일 수 있다. 수술 시 한쪽 콧구멍만을 절개, 좌우 수술 부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콧대나 코끝 역시 예상보다는 다소 뭉뚝하거나 통통해 보이기 쉽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급성부기가 빠지고 3~6개월이 지나면 잔부기가 빠지며 자리를 잡는다. 코 성형의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6개월 정도는 기다려 봐야 한다.비개방형 수술이 어려운 경우나 재수술 횟수가 많아 내부 조직이 많이 상한 상태라면 개방형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 개방형 코성형은 코기둥 아랫부분을 절개, 피부를 들어 올린 후 진행하는 수술이다. 코 안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어 수술의 정확도가 높고 미세한 모양을 만들기가 용이하다. 부기가 빠졌는데도 콧대가 휘어 보인다면?코 성형 후 부기가 완전히 빠졌는데도 코가 휘어 보인다면 보형물이 반듯하게 올라가지 않았거나, 콧대가 원래 살짝 휘어 있었던 것일 수 있다. 콧대가 낮을 때는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살짝 휘어 있더라도 높아지면 눈에 띄게 휘어 보일 수 있다. 콧대가 조금이라도 휘어 있다면 높이기 전에 먼저 휜 콧대를 바로 잡아야 한다.재수술을 많이 한 경우에도 콧대가 점점 휘어져 보인다. 코 성형은 눈에 띄든 안 띄든 절개를 해야 하는 수술이다. 수술 횟수가 늘어날수록 절개 부위에는 흉살이 생긴다. 흉살은 코의 좌우 균형을 무너뜨린다. 흉살이 많을수록 콧대가 휘어 보이거나 콧구멍이 짝짝이로 보이기 쉽다. 재수술은 가급적 부득이한 경우에만 선택하는 것이 좋다.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코 성형은 비개방으로 흉터가 남기지 않는다고 해도 수술이 과하면 부자연스럽고 수술한 티가 나기 쉽다”며 “가급적 얼굴 다른 부위와의 균형을 깨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영화 '블랙 스완'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초록색 야광토끼 탄생, 비밀은 해파리 DNA ▶ 반전 넘치는 5글자 사랑의 대화 '한이 느껴져' ▶ 공중부양 하는 법 ‘누구나 도인 될 수 있네’ ▶ 웃는 도로, 중앙 분리대 따라 가득찬 웃음소리 'ㅋㅋㅋ' ▶ [포토] 투애니원, '강강수월래'로 1위 등극 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