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인기를 끌면서 ‘양갱’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영화가 개봉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양갱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이달 1~15일 온라인몰 G마켓에선 양갱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옥션에서는 50% 늘었다. 같은 기간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전년보다 164.7% 더 많이 팔렸고, 롯데마트에서도 양갱 매출은 47.4% 증가했다.
양갱은 주로 장년층이 등산철인 봄·가을에 구매하는 상품.
한여름에도 잘 팔리는 것은 양갱이 설국열차 식량 ‘프로틴 블록’과 유사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이 프로틴 블록은 기차 꼬리칸 거주자에게 배급되는 유일한 식량으로써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강용석, 이혼 소송 중인 '유부녀' 만나더니…
女직원 반라 사진으로 면접? 무슨 직업이길래
서장훈 이혼이유, 결벽증 때문인줄 알았더니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산부인과 男 의사, 임신 20주 女에게…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