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를 부탁해" 시청자가 만드는 '무한도전' 어떨까?

입력 2013-08-17 18:26
[양자영 기자] 시청자가 ‘무한도전’ 제작진으로 변신한다.8월17일 방송 예정인 MBC ‘무한도전’에서는 아이템 선정부터 현장 연출 및 후반 작업까지 방송 제작 전과정을 시청자가 직접 책임지는 ‘무도를 부탁해’가 전파를 탄다.앞서 ‘무한도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을 도맡을 스페셜 제작진을 찾기 위한 자원 신청자를 받았다. 그 결과 총 천 여 건의 신청이 접수됐고, 그중 1차 선별을 통해 선정된 23팀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직접 만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이템 제안 및 연출 방향 등을 제시했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당찬 매력을 보여준 초등학생 참가자부터 재기발랄한 중 고등학생, 뛰어난 기술력과 세련된 아이디어를 내세운 대학생 참가자까지 개성만점 지원자들이 이 과정을 통해 대거 공개된다. 깜짝 방문을 통해 합격 사실을 알게 된 최종 참가자들은 이내 시작된 녹화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카리스마와 넘치는 끼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압도하며 촬영장을 진두지휘했다는 후문이다.이외에도 지난주 말미 깜짝 공개됐던 멤버들의 깜짝 카메라가 이어진다. 하하에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처녀귀신출현에 혼비백산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한편 시청자가 만드는 ‘무도를 부탁해’는 1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사망' 백원길, 생전 마지막 SNS 글 보니… ▶ 한경일 '내 삶의 반', 10년만에 차트 역주행 ▶ 김현중 민낯고민 "다크서클 심해…화장으로 도배했다" ▶ 8년차 커플 김용준 황정음 '극장 데이트 포착' ▶ [포토] 원더걸스 소희, '힐링미모'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