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거머리 치료법에 인빈 김씨 분노 “왕자를 능멸하는 것이냐?”

입력 2013-08-16 22:03
[최송희 기자] 배우 김주혁이 거머리로 신성군의 종기를 치료했다.8월16일 방송된 MBC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에서 허준(김주혁)은 돌쇠(이계인)의 민간요법에서 힌트를 얻어 신성군의 악정 종기를 치료했다.이날 돌쇠는 종기가 심한 환자들에게 거머리를 붙여 피를 빨아먹게 해 환자들을 치료했다. 이를 목격한 허준은 같은 사례를 서책에서 찾아 바로 왕자에게 시술을 시도했다. 하지만 허준의 거머리 치료법에 인빈 김씨(정시아)는 분노하며 “당장 거머리를 떼어내라. 저 흉물을 떼어내라”라며 “거머리를 붙이다니 왕자를 능멸한 게 아니고 뭐란 말이오? 난 용납할 수 없으니 시술을 중지하라”고 성을 냈다.허준은 이에 굴하지 않고 “환후를 고칠 유일한 방도는 이 시술뿐이다. 침과 탕약으로 다스리기엔 병이 너무 깊다. 시술을 멈추면 왕자마마의 목숨이 위태롭다”며 인빈 김씨를 설득했다.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준 거머리 치료법 정말 흥미진진” “진짜 걱정됐어요” “허준 거머리 나올 때 진짜 충격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구암 허준’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남장' 카라, 첫 시도 '3종세트'로 컴백 ▶ '주군의 태양' 시청률 16.8% 수목극 1위 굳건 ▶ 조달환 난독증 고백 "아직도 한글 잘 모른다" ▶ 빅뱅 승리, 전여자친구에 일침 "정신 차려 거짓말쟁이야" ▶ [포토] 이종혁 '준수야, 그건 먹는 게 아니야~'